자동화 견적서에 없으면 나중에 돈이 더 나가는 4가지

견적읽는 데 3분

견적서를 받으면 대부분 두 가지를 봅니다. 얼마고, 언제 끝나는가.

그런데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나중에 돈이 더 나가는 지점은 그 둘이 아닙니다. 견적서에 아예 안 적혀 있는 곳에서 나갑니다.

보통 적혀 있다 금액 기간 기능 목록 보통 빠져 있다 계정 명의 규칙을 누가 고치나 검수 기준 납품 후 언제까지
오른쪽 넷은 견적 단계에서 값이 0으로 보입니다. 계약 뒤에 값이 매겨집니다

1. 계정을 누구 이름으로 만드는가

자동화를 붙이면 새 계정이 생깁니다. 클라우드 서버, 데이터베이스, 문자 발송 서비스, AI API 같은 것들입니다.

이 계정을 업체 이름으로 만들면, 계약이 끝나도 시스템이 업체 손에 남습니다.

나쁜 의도가 없어도 문제가 됩니다. 업체가 폐업하거나 담당자가 바뀌면 계정을 넘겨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결제 카드도 업체 것이라 비용 구조도 안 보입니다.

견적서에 이렇게 적어달라고 하십시오.

"본 프로젝트에서 신규로 개설하는 제3자 서비스 계정은 발주자 명의로 개설한다"

이미 만들어진 뒤라면 이전이 번거롭습니다. 시작 전에 정하는 것이 비용이 0입니다.

2. 규칙이 바뀔 때 누가 고치는가

자동화는 규칙 위에서 돕니다. 할인율, 분류 기준, 발송 문구, 거래처 목록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 규칙은 반드시 바뀝니다.

문제는 규칙이 코드나 수식 안에 들어가 있을 때입니다. 그러면 한 줄 바꾸는 데도 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구조규칙 하나 바꿀 때
코드 안에 있음업체 호출 → 견적 → 작업 → 검수. 며칠과 비용
담당자가 여는 표에 있음담당자가 숫자 하나 수정. 5분

견적서에 이렇게 적어달라고 하십시오.

"자주 바뀌는 값(기준·비율·목록·문구)은 담당자가 직접 편집 가능한 표로 분리해 납품물에 포함한다"

3. 무엇이 되면 끝난 것인가

검수 기준이 없으면 "다 됐습니다"와 "아직 아닌데요"가 부딪칩니다. 그리고 그 협상 비용이 프로젝트 후반을 잡아먹습니다.

기능 목록은 검수 기준이 아닙니다. 기능이 다 붙어 있어도 담당자가 못 쓰면 끝난 게 아닙니다.

견적서나 계약서에 이렇게 적어달라고 하십시오.

"아래 항목이 확인되면 검수 합격으로 본다" - 담당자가 업체 도움 없이 한 사이클을 돌린다 - 기준이 바뀌었을 때 담당자가 직접 반영한다 - (해당하면) 동시 사용 인원이 실제로 붙은 상태에서 값이 깨지지 않는다

"직접 해본다"가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설명을 듣는 것과 해보는 것은 다릅니다.

4. 납품 후 언제까지 봐주는가

납품 직후에는 문제가 안 보입니다. 첫 한 사이클을 실제로 돌려봐야 나옵니다. 월말 마감이든 시즌 단가 개정이든, 그 주기를 한 번 넘길 때 가장 많이 터집니다.

그런데 하자보수 기간이 짧으면 그 시점에 이미 끝나 있습니다.

견적서에 이렇게 적어달라고 하십시오.

"검수 합격일로부터 30일 이내 1회, 운영 점검 세션(30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긴 유지보수 계약을 맺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한 번이면 됩니다. 처음 주기를 넘길 때 한 번 봐주는 것이 몇 달치 유지보수비보다 값이 큽니다.

견적을 비교하실 때

금액이 같은 두 견적서가 있으면 이 넷을 물어보십시오.

  1. "새로 만드는 계정은 누구 이름으로 만드나요?"
  2. "기준이 바뀌면 저희가 직접 고칠 수 있나요? 어디를 고치면 되나요?"
  3. "무엇이 되면 검수 합격인가요?"
  4. "납품하고 첫 달을 돌려본 뒤에 한 번 봐주실 수 있나요?"

네 가지에 구체적으로 답하고 그것을 문서에 적어주는 곳이면 금액이 조금 높아도 총비용은 낮습니다.

답이 흐리면 그 자리에서 문서로 정하고 시작하십시오. 계약 전에는 이 넷의 값이 0이고, 계약 후에는 값이 매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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