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가 바뀌는데 기록이 안 남는다면

운영읽는 데 3분

관리 프로그램을 쓰고 계신데 이런 상황이라면, 원인은 기능이 아니라 구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 고객 한 명을 여러 담당자가 거쳐 갔는데 지금 담당자만 남아 있습니다
  • 「처음에 어디서 들어온 문의인지」를 물어보면 아무도 모릅니다
  • 그래서 월말에 엑셀로 다시 집계합니다

프로그램에 데이터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되돌려 물을 수가 없습니다.

원인은 칸 하나에 최신 값만 남기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관리 프로그램은 한 건에 「담당자」 칸 하나, 「상태」 칸 하나를 둡니다. 담당자가 바뀌면 그 칸을 덮어씁니다.

편하고 빠릅니다. 화면도 단순해집니다. 그런데 덮어쓴 값은 사라집니다.

지금 구조 - 칸을 덮어쓴다 고객 1024 · 담당자: 박 유입: 네이버 (이전 값은 없음) 김 → 이 → 박 을 거쳤지만 앞의 둘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쌓는 구조 - 기록을 붙인다 08.02 배정 · 김 · 유입 네이버 08.14 재배정 · 이 · 부재 3회 09.01 재배정 · 박 · 계약 「현재 담당자」는 저장하는 값이 아니라 기록의 마지막 줄입니다
왼쪽은 최신 값만 남고, 오른쪽은 변경이 한 줄씩 쌓입니다

그래서 통계가 안 나옵니다

이게 단순히 "기록이 아쉽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회사가 알고 싶어 하는 숫자 대부분이 이 구조에서는 계산이 안 됩니다.

  • 어느 광고에서 들어온 고객이 실제로 계약까지 갔나 → 최초 유입이 덮어써졌으니 못 셉니다
  • 직원별 전환율 → 거쳐 간 담당자가 안 남으니 마지막 사람이 전부 가져갑니다
  • 문의부터 계약까지 평균 며칠 → 중간 시점이 없으니 계산이 안 됩니다
  • 다시 연락해서 살린 건이 몇 건인가 → 재배정 자체가 기록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이 엑셀로 다시 집계합니다. 그런데 수기 집계는 매달 몇 시간이 들고, 사람이 바뀌면 기준도 바뀝니다.

고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변하는 값을 칸에 저장하지 말고 기록으로 쌓는 것입니다.

말은 간단한데 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1. 건마다 바뀌지 않는 번호를 붙입니다

고객 한 건에 고유 번호를 주고 끝까지 바꾸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상태가 바뀌어도, 심지어 이름이나 연락처가 바뀌어도 이 번호는 그대로입니다.

이게 있어야 흩어진 기록을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2. 「지금 값」은 저장하지 않고 계산합니다

「현재 담당자」를 따로 저장하지 않습니다. 배정 기록의 마지막 줄을 읽어서 보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 값이 어긋날 일이 없습니다. 저장해 두면 기록은 바뀌었는데 요약 칸은 안 바뀌는 사고가 반드시 납니다.

3. 기록에는 「언제」와 「누가」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시간이 없으면 순서를 못 세우고, 순서를 못 세우면 통계가 안 나옵니다. 바꾼 사람도 같이 남깁니다. 나중에 확인할 일이 생깁니다.

지금 쓰는 프로그램에서 확인하는 법

프로그램을 바꾸기 전에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십시오. 개발 지식 없이 가능합니다.

  1. 담당자가 한 번 이상 바뀐 건을 하나 엽니다
  2. 화면 어디에든 이전 담당자가 보이는지 봅니다
  3. 안 보이면 엑셀로 내보내기를 해서 열 이름을 봅니다. 「이전 담당자」나 「변경 이력」에 해당하는 열이 있는지 봅니다

세 번째까지 해서 없으면 그 데이터는 저장돼 있지 않습니다. 화면에 안 보이는 것과 아예 없는 것은 다른데, 내보내기를 보면 구분됩니다.

프로그램을 바꾸실 계획이라면

견적 단계에서 이 한 가지를 물어보십시오.

"담당자나 상태가 바뀔 때, 이전 값이 어디에 남나요?"

답이 "변경 이력 테이블에 한 줄씩 쌓입니다" 계열이면 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이전 값도 볼 수 있습니다" 정도면 한 번 더 물으십시오. 화면에 보이는 것과 통계로 계산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기존 자료를 옮기면 과거 건의 이력은 어떻게 되나요?"

과거 자료에는 이력이 없습니다. 덮어써진 상태로 저장돼 있으니까요. 그래서 옮겨도 과거 건만 비어 보입니다. 이건 정상인데, 화면에 「이관 건」이라고 표시해 주지 않으면 직원들이 「자료가 안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 통계가 안 나오는 원인은 대개 기능이 아니라 칸 하나에 최신 값만 남기는 구조입니다
  • 고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변하는 값을 저장하지 말고 기록으로 쌓습니다
  • 「현재 담당자」는 저장하는 값이 아니라 기록의 마지막 줄입니다
  • 지금 상태는 엑셀 내보내기의 열 이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견적 단계의 한 문장: "담당자나 상태가 바뀔 때 이전 값이 어디에 남나요?"

이 구조는 나중에 바꾸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화면은 언제든 고칠 수 있지만, 쌓이지 않은 과거는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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